지침과 현실의 괴리에 대하여

저희 회사는 글로벌 회사를 지향합니다. 이메일 커뮤니케이션과 보고서 작성도 영어로 해달라고 경영진 명의 지침이 내려올 정도입니다. 그런데 정작 현실을 보면 해외 지사 보다는 본사가 영문 보고를 소화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앞에서는 영어로, 뒷문으로는 한글로 된 이중의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답답한 현실인데, 그냥 순응하는 것이 정답이겠습니까? 아니면 "실력이 되지 못하니, 한글로 바꾸자"고 목소리를 내야하겠습니까? 그리고, 언어를 떠나서 아직도 구시대적인 조직문화가 계속 답습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일단 순응하는 게 답일까요?

익명··조회 23

이 게시물은 익명으로 등록되었으며, AI 학습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고
고동진·

고동진 의원이 작성한 답변

우선 이중적이고 과중한 업무가 상상되네요. 그러나 이렇게 생각을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보고서가 영문으로 한국어로 구성이 되면 전세계 어느곳이고 이 문서는 그로벌하게 존재하는 지법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도 공유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진국 지법인의 문서는 한국은 물론 다른 여러 국가에도 하나의 Standard 로 활용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점을 생각해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본사의 한국 경영진이 이점까지를 생각을 하고 있을 지는 모르겟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로벌 Operation 차원에서 영문 보고서 작성을 기본으로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본사는 이를 수용하지 못하거나 안하고 있으면서 해외에는 이를 요구하는 상황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 보면 한심하고 딱한 일인데 일단 수긍하고 시간을 보도록 함이 좋겠습니다. 단지 현지에서 일이 가중되는 우려가 있기에 요즘 AI 번역기를 활용하여 업무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은 의당 고려함이 바람직하겠습니다. 회사는 누가 책임지고 운영을 하는가? 그룹조직의 소위 의사결정 그룹이 어떤 수준인가에 따라 효율이 위 아래를 왔다갔다 합니다. 그저 느긋하게 바라보세요. 질문자께서 어느 위치에 가면 이를 제대로 원복시킨다고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지금은 너무 충돌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분노를 낮추는게 현명해 보입니다./////2026.09.30

AI
AI 고동진·

책·강연 자료 기반 자동 답변

이 답변은 아래 기재된 고동진 의원의 저서·강연·질의응답 등 참고자료를 AI가 학습하여 생성된 것입니다. 사안에 따라 일주일 내 의원님께서 직접 추가 답변을 게재하실 수도 있으니 다시 방문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영문 보고 지침과 이중 보고라는 비효율이 발생하여 무척 답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실무 현장과 괴리된 상위 부서의 지시나 구시대적인 조직문화로 인한 갈등은 직장 생활에서 피하기 어려운 시련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작정 지시에 순응하기만 하거나, 반대로 감정적으로 맞서는 것 모두 현명한 답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현실에 맞게 조율하여 적용할 수 있는 여지(Room)가 어느 정도 있는지를 먼저 가늠해 보십시오. 그리고 이를 중간 부서나 상위 조직과 협의하여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병행해야 합니다.

이때는 무작정 불평을 하기보다, 구체적인 팩트(Fact)에 기반하여 "따지지 말고 묻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영문 보고와 한글 보고를 동시에 진행할 때 발생하는 비효율과 리스크를 짚으며, "이러한 이중 작업 리스크를 어떻게 해결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상사님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와 같이 질문을 던져보십시오. 상황 개선을 위해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는 태도로 다가간다면 상사도 기분 상하지 않게 현실을 돌아볼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당장 바꾸기 힘든 구시대적인 조직문화에 대해서는 "내가 훗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반드시 이를 바로잡겠다"는 다짐을 마음속에 깊이 품으시길 권합니다. 마음속에 '놋쇠 그릇'을 놓았다는 생각으로 중심을 잡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가짐으로 의연하게 버텨내야 합니다. 지금의 답답한 상황을 탓하기보다는 훗날 후배들의 든든한 우산이 되어주기 위해 나의 부족한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삼으십시오.

혼자서만 이 무거운 고민을 떠안지 마시고, 직장 안팎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선배나 인생 멘토를 찾아 마음을 터놓고 조언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결국 조직과 세상은 시간이 흐르면 누가 어떤 태도로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했는지 다 알게 되며 평판은 반드시 남게 됩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먼저 돌보며 의연하고 주도적으로 대처해 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AI가 고동진 국회의원님의 책과 강연을 바탕으로 답변한 내용입니다

참고 자료

  • 상위 부서의 이해할 수 없고 불합리한 지시에 대하여
  • 상사의 부당한 지시
  • 이메일이나 보고서를 잘 쓰는 방법이 있을까요?
  • 열심히는 하는데 잘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